별로 보는 나의 체질(건강) 대뇌소위 大腦小胃 고도로 발달된 두뇌와 민감한 육체를 지녀 정력적인 건강을 유지 발전시킨다 두뇌의 직감력과 성적 기능이 지나치게 강대해질 경향이 있어 위와 심장은 피로하기 쉽다. 강한 마음과 생식기계의 부조리가 생기면 민감하고 정밀한 직감력이 유도하는 스트레스나 히스테리가 심해지고 로이로제로 변하기도 한다. 과잉감격 등으로 괴태괴음을 낼 수도 있다. 대뇌의 잠재 감각과 생명의 비밀을 간직한 생식기능이 추구하는 건강의 목표이므로 이곳에 집중되는 에너지 때문에 심장과 위는 희생적인 부담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심장의 장해로 부정맥증이 일기 쉽다. 악성 심장병도 도사리고 있으며 이들은 정신으로부터 오는 과로나 지나친 번민, 혹은 과음 등으로 발생한다. 때문에 극심한 쇼크나 트러블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의 여유를 갖는게 좋다. 대뇌작용과 육체가 민감하여 자신의 질병에 대한 진단이 의사의 진단보다 더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만큼 진단에 능숙하여 직감적으로 대응한다. 그러므로 우선 스스로의 직감적 기능을 믿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리므로 좀처럼 배설이 되지 않아 정력제나 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좋으니 불필요한 의약복용은 삼가야 한다. 53세와 62세를 주의하고 26세, 40세, 44세 때도 주의함이 좋다.